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한기대, 코엑스서 로봇·AI 등 최첨단 학생 졸업연구작품 선봬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참가

입력 2024-10-10 16:46

한기대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에서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 총장(맨 왼쪽)과 관계자들이 한기대 학생들이 로봇 시연을 관람하는 모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이 코엑스에서 로봇·인공지능(AI) 등 최첨단 학생 졸업연구작품을 선보인다.



한기대 LINC 3.0 사업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에 참가해 생성형 AI, 로봇 등의 학생 졸업연구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는 AI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혁신을 이끌 디지털 기술들이 대거 소개되는 행사다. 국내외 약 300개 기관·기업·대학 등이 참여하며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작품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연구작품 8종, 학생 및 교원 창업 작품 3종, 연구실 성과물 1종, 교내 부속기관 성과물 1종으로 총 14종이다.

관람객들은 무인 방법 로봇을 이용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진압, 객체 자동 인식형 코일건 방공 시스템, 튀김 찌꺼기를 활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Frystic’, 생성형 AI 기반 스터디 멘토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최신 공학 작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AI 기술로 개발된 한기대의 ‘AI Human(인공지능 가상인간)’인 AI 교수와 학생 홍보대사가 행사 안내와 대학 소개를 맡아, 관람객들에게 디지털 혁신의 미래를 선보인다.

또 코엑스 3층 C&E홀에서 관람객이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모의 투자하는 ‘옥션마켓’도 진행된다. 기업체, 연구소, 일반인 등 전시회 관람객은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주어진 투자금액 내에서 하나 또는 다수 작품에 투자할 수 있다. 우수한 작품들은 기술 이전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한기대는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첨단 교육을 통해 실무형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