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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식품위생우수업소 신규포함 117곳 선정

업소 홍보를 위한 가이드북배포, 다양한 홍보 지원

입력 2024-10-11 09:57

강화풍물시장의 식품위생업소 전경
강화풍물시장의 식품위생우수업소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의 식품위생우수업소 117곳을 선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와 친절봉사로 식품위생관리 수준을 높인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우수업소로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식품위생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들은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해당 업소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업소 홍보를 위한 가이드북을 배포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여행사 관광코스에 포함하는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업소들은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은 물론,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업소들의 대표 메뉴와 이용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인천투어‘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선정된 119곳에 대한 위생실태를 재평가한 결과, 110곳의 업소가 재지정됐다.

강화도의 강화풍물시장 내 7개 업소가 새롭게 추가됐다.

재지정된 시장별로는 신포국제시장 11개소(중구), 송현시장 6개소(동구), 신기시장 21개소(미추홀구), 옥련시장 5개소(연수구), 모래내시장 15개소(남동구), 부평종합시장 23개소(부평구), 작전시장 17개소(계양구), 가좌시장 12개소(서구) 등 총 110개소가 포함됐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우수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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