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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조선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정주형 인재양성 협력

입력 2024-10-11 20:25

업무협약 체결
광주경총이 조선대와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광주경총)
광주경영자총협회(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11일 금요일 홀리데이인호텔 3층 다이너스티홀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과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664회 금요조찬포럼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 주력산업 분야 기업성장 및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산·학·연 협력사업 공동 개발 수행 및 노사상생 공동연구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공동 기획·운영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구인·구직 정보 교류 △정주형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취업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은“광주의 대표 경영자단체인 광주경총과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에 있는 기업을 알리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 양진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산·학·연 협력 사업의 공동 개발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조선대의 우수한 인재에게 현장실습,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년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금요조찬포럼에서는 바수무쿨 유니버셜문화원 원장이‘사업 성공을 위한 세계문화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바수무쿨 원장은“기업이 외국에서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면서“인도의 인사인‘나마스테’란 단어에는 단순한 인사말이기보다는 ‘나의 신(영혼)이 당신의 신(영혼)을 존중한다.’라는 뜻이 담겨있다”며 그 이유로 “인도는 힌두교, 무슬림, 기독교, 불교, 자이나교, 민속신앙 등 다양한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의 종교를 인정하고 존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도는 다양한 종교, 인종, 지방 정부별 다른 정책, 카스트제도 등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어 지역별로 접근법이 다르다”며“이러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강연에서는 인도의 종교행사, 결혼식 문화의 중요성과 음식 문화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였다.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은 오는 10월 18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상근부회장을 초청하여‘최근 경제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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