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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진, 생애 첫 다큐 내레이션 도전

EBS 신년특집 교육대기획 ‘공부 못하는 아이’
공부 잘하는 힘은 ‘지능’이 아니라 ‘마음’
공부 상처로 공부 못하는 당신의 아이, 당신이 그 원인이라면?

입력 2015-01-04 13:44

류진
배우 류진(사진제공=MBC)

배우 류진(43)이 생애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류진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EBS 신년특집 교육대기획 5부작 다큐멘터리 ‘공부 못하는 아이’ 내레이터로 나선다.

 

류진 큰 아들 임찬형 군은 초등학교 1학년. 아들 찬형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부쩍 교육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는 류진은 “주변에서 ‘잘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괜스레 들뜨기도 하지만 무엇이든 아이에게 억지로 강요할 생각은 없다”며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을 보이는 것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의 공부 강요가 오히려 아이들이 공부를 더 못하게 되는 원인이라는 다큐멘터리의 문제의식에 공감해 내레이션을 수락했다며 “대한민국 부모라면 꼭 봐야 할 다큐멘터리”라는 더빙 소감을 밝혔다.

 

‘공부 못하는 아이’는 자녀에 대한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 아이들을 망치고 있었던 우리 자신과 사회를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5일부터 7일 오후 9시 50분에 1, 2, 3부가 방송되며 12일과 13일 오후 9시 50분에 4, 5부가 방송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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