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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청소재지 상공회의소 설립 포럼

8일 충남폴리텍대학서 군과 기업인 등 각계 전문가 머리 맞대
설립 당위성과 지역발전 연계, 퍼포먼스 등 공감대 확산 계기

입력 2024-10-06 17:00
신문게재 2024-10-06 16면

상공회의소 설립 포럼 포스터
상공회의소 설립 포럼 포스터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내포 국가산업단지, 공공기관 유치 등 명실상부한 충남의 중심 대표 수부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홍성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안정적 도시 인프라 확충과 경제도시로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상공회의소 설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성군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교수와 기업인, 전문가, 도·군의원 등이 참여하는 ‘상공회의소 설립 당위성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기업인협의회와 홍성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1부에선 나다윤 아나운서(대전MBC /MC) 진행으로 내빈소개 및 인사, 개회사, 격려사, 축사 등과 함께 참석자 퍼포먼스 기념 사진촬영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행사에선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이 ‘홍성(내포)상공회의소 설립 필요성’ ▲청운대학교 배상목 교수가 ‘도청소재지와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최혁재 전 대전MBC 보도국장이 좌장으로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지정토론에는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내포신도시 국가산단 유치와 상공회의소 설립의 필요성 ▲충남폴리텍대학 이수용 교수-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충남 홍성지역 상공회의소 설립 및 협력 방안 ▲홍성군청 김태욱 경제정책과장-상공회의소 설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홍성군기업인협의회 이성찬 회장-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기업인의 역할·당위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황의택 박사-충남지역 청년인재 취업·정주 방안 및 장기현장실습(Co-op) 활성화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토론에서는 도청소재지 홍성의 10년을 돌아보고 기업활성화 등을 위한 상공회의소 설치의 당위성에 대한 다양한 방법 등이 논의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토론진행 후 전 참석자들은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퍼포먼스로 ‘활기찬 지역경제 상공회의소 설립’, ‘충남수도 내포 경제수도 홍성’, ‘상공회의소 설립을 반드시 실현하자’ 등의 문구가 새겨진 피켓으로 설립의 강한 의지를 표현한다.

이성찬 홍성기업인협의회장은 “상공회의소는 기업과 회원사 간 이익을 대변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매개체이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포럼을 시발점으로 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충남의 경제 수로도 홍성이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지역 경제의 새로운 시발점이자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원, 정부와 기업간 가교 역할을 통한 지역경제의 허브로 중요한 기능과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밝혔다.

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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