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마블스톤 그룹, 아시아 핀테크 통합 '펀드이스트' 플랫폼 출범

입력 2015-08-21 13:08

마블스톤 로고
마블스톤 그룹이 아시아 핀테크 통합 플랫폼 ‘펀드이스트(FundEast)’를 출범한다.(사진제공=마블스톤 그룹)
싱가포르의 마블스톤 그룹이 아시아 핀테크 통합 플랫폼인 펀드이스트(FundEast)를 출범한다.



싱가포르 마블스톤(Marvelstone) 그룹은 21일 “크라우드펀딩, 자산운용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된 아시아 핀테크 통합 플랫폼 ‘펀드이스트’를 싱가포르, 한국 등 아시아 4개국에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펀드이스트는 싱가포르, 한국 등 아시아 4개국의 7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을 신규 설립 혹은 인수합병하며, 공식적으로 9월 출범 예정이다.

마블스톤 지나 헹(Gina Heng) 대표는 “전통적인 금융시장 전체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핀테크를 기반으로 아시아 전체 금융시장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키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몇 년간 미국과 유럽에서 핀테크를 통해 나타난 금융전반에 걸친 큰 변화들이 아시아에서는 올해와 내년을 통해 훨씬 더 큰 흐름으로 나타날 것” 이라며 “금융이 존재하지 않는 많은 제3세계 국가에서 모바일과 핀테크를 통해 모두를 위한 금융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여의도 IFC에 위치한 마블스톤 사무실에서 국내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다양한 금융기관 들과 협력해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