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박람회 찾아가는 도서관’은 고양시 16개 공공도서관과 호수공원 작은도서관, 고양시 이동도서관 등 고양시 독서관련 기관이 연합해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독서체험행사, 전시회 등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 진행된 시도서관센터 동아리의 인형극, 우쿠렐레 작은음악회 등은 가족단위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거대한 5톤 트럭이 도서관으로 변신하는 트렌스포머형 이동도서관 ‘책놀터’는 시계만들기, 소리북 체험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독서체험 활동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작은도서관 앞마당에는 파라솔을 설치하여 따가운 햍볓을 가릴 수 있게 했고 책들을 수레에 담아 야외 쉼터 도서관도 운영하고 꽃박람회 주제와 맞춘 꽃식물 관련 자료 전시회, 책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선보이고 있다.
고영일 고양시 도서관센터소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독서가 가능한 자유로운 공간과 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행사 운영 등을 통해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의 역할을 충실히 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호응...이동식 책수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