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서울현충원서 62회 추념식 거행…10시는 묵념 시간

입력 2017-06-06 08:38

'그리운 얼굴'
지난 5일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서울국립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이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추념식이 진행된다.



국립서울현충원은 현충일인 6일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강한 안보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에는 전몰군경, 순직 경찰·소방공무원 유족, 국가유공자, 시민, 학생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전국에서 울리는 사이렌에 호응해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하는 것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영상 상영, 추념사,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의 순서로 이뤄진다.

묵념 시간에는 전국 주요 도로 225군데에서 차량이 일시적으로 정지된다. 세부적으로는 △세종로사거리, 광화문 로터리, 한국은행 앞, 국회의사당 앞 삼거리, 삼성역 사거리를 포함한 서울 18곳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이다.

추념식에서는 군 복무를 하다가 지뢰 폭발사고로 부상입은 김경렬(22) 육군 상병을 비롯한 5명이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받는다.

국립대전현충원과 전국 충혼탑 등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에서도 추념식이 개최된다.

신태현 기자 newtie@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