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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가족들 신은경, 전성기 시절…“행복하지 않았다”

입력 2017-10-16 01:02

신은경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은경이 '나쁜 가족들'에 출연해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신은경은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전성기 시절에 대해 "행복하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신은경은 "너무 힘들었다.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끊임없이 배우로 자리를 지키기 위해 좁은 폭을 살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지금은 다르다. 왜 드라마를 보면 말이 안 되는 내용이 많다고들 하는데 나에겐 다 말이 된다. 현실은 더 하다"며 "워낙 스펙터클하고 깊이 있고 넓은 경험들을 하다 보니까 내가 배우로서 일을 할 때 그게 최고의 재산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받아들이는 폭이 달라진 것 같지 않나 생각한다. 힘든 시간도 지금은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은경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나쁜 가족들'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유승리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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