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LG전자, 혁신제품 ‘트윈워시’ 경쟁력 키운다…미니워시 신제품 출시

입력 2018-05-16 09:58
신문게재 2018-05-16 10면

LG전자 4kg 용량 트롬 미니워시 01
LG전자가 14일 용량이 4kg으로 커지고 편의성도 강화된 트롬 미니워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의 저변을 꾸준히 확대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두 대의 세탁기를 합친 혁신제품 ‘트윈워시’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이 회사는 16일 트윈워시 하단에 위치하는 4kg 용량의 트롬 미니워시 신제품 3종(모델명: F4BC, F4VC, F4WC)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08년 이후 생산된 15kg 이상 21kg 이하 용량의 트롬 드럼세탁기 및 14kg 용량의 트롬 건조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용량이 더 넉넉해졌다. 기존 3.5kg 용량에서 500g이 늘어나 한 번 세탁할 때 수건(150~170g)을 2~3장 더 세탁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온수를 사용하면 ‘소량세탁’ 코스의 경우 기존 50분대에서 30분대로 세탁 시간이 줄어든다. 고객들은 30도, 40도, 스팀 60도 등 세탁물에 맞는 물 온도를 설정할 수도 있다. 제품 좌측엔 액체세제 투입구, 우측엔 유연제 투입구를 각각 탑재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이 제품은 무선인터넷(Wi-Fi)를 탑재해 스마트폰을 통한 제어도 가능하다.

10년 무상 보증하는 슬림 인버터 DD 모터를 비롯해 블랙 강화유리 소재 도어를 탑재해 내구성도 강하다. 색상은 블랙 스테인리스, 실버 스테인리스, 화이트 등 3종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77만9000~87만9000원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트윈워시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의류관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사용편의성 강화에 지속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브릿지경제 단독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