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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2분기 데이팅 앱 매출 1위

입력 2018-07-17 09:21

[넥스트매치] 아만다 관련 이미지




아만다가 지난 2분기에도 국내 데이팅 앱(응용프로그램)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17일 모바일 앱 전문 조사업체 센서타워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아만다는 올해 2분기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 기준 국내 데이팅 앱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아만다는 2016년부터 2년 연속 국내 데이팅 앱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비게임 매출 순위 10위권에도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만다는 기존 회원들의 심사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데이팅 앱이다. 특이점을 발판으로 출시 1년 만에 업계 3위, 2년 만에 1위로 급성장했다. 누적 가입자수는 400만명이며, 하루 평균 7000여개의 대화창이 개설된다.

아만다를 필두로 국내 데이팅 앱 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연간 3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20여 개 데이팅 앱의 연 매출 및 성장세로 미뤄볼 때 올해는 약 2000억원, 내년에는 약 3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만다 서비스사인 넥스트매치 신상훈 대표는 “데이팅 앱의 특성상 매출은 서비스 및 기업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넥스트매치는 지난 4월 메타랩스에 합류했다. 메타랩스는 국내 및 대만에서 서비스 중인 데이팅 앱 ‘너랑나랑’을 엔드리스드림으로부터 사업 양수한 바 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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