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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와 씨알푸드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세종사이버대 제공> |
충북 제천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고 이마트, GS수퍼,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국가로 거래처를 넓혀가고 있는 코넥스(KONEX) 상장기업인 씨알푸드는 세종사이버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이 학부나 대학원 과정에 입학 시 수업료 30%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리얼 제조기술을 국산화해 생산하고 있는 씨알푸드는 시리얼 업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켈로그와 포스트와 경쟁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고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품질은 우수한 토종 시리얼을 개발했다.
씨알푸드는 2018년도 이마트에 납품한 국산 시리얼이 켈로그와 포스트를 누르고 연간 판매량 1회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 윤남수 교수는 “시리얼 시장에서 브랜드와 기술의 약점을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기업가정신의 모범 사례로 꼽을만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씨알푸드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협약 소감을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이해, 4차 산업과 비즈니스, 기초 빅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경영, 미래사회와 경영, 스마트팩토리 경영 입문 등의 교과목을 신설했다.
경영학과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인 트렌드 예측과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교과목에도 반영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경영학과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윤남수 교수는 “경영학과는 학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했으며, 각 교육과정과 자격과정을 연계해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 총장명의 수료증을 재학 중 반드시 1개 이상 취득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같은 법인인 세종대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실질적으로 학생들 간 학점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직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임을 감안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시스템 및 학사제도를 개편했다.
또한, 교수와 학습자 간 실시간 학습프로그램인 Live강의실 도입, 편입생의 전과허용 등을 통해 일과 학업, 가정과 학업을 동시에 병행하는 1인 다역할 학습자를 위한 학습서비스환경을 제공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는 다음달 15일까지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시정보는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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