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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제작 K-MOOC 묶음강좌 블록체인 시리즈 강의운영

입력 2019-02-03 12:42

세종사이버대 제작 K-MOOC 묶음강좌 블록체인
세종사이버대 제작 K-MOOC 묶음강좌 블록체인과 정보보호 포스터<사진 세종사이버대 제공>
세종사이버대에서 제작하는 K-MOOC 묶음강좌 블록체인 시리즈 강의를 시작한다.



3일 세종사이버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성균관대,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교육부의 K-MOOC 묶음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K-MOOC사업은 양질의 대학 강의를 수강인원 제한 없이 모든 사람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며 고등교육에 대한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해 국가인적자원개발에 기여하는 국가사업이다.

세종사이버대 정보보보학과, 정보보호대학원은 첨단 미래 보안기술에 대한 우수 교수진의 역량을 인정받아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K-MOOC 묶음강좌 제작기관으로 선정됐다.

묶음강좌는 지난해 비트코인 이슈와 함께 일반인들도 들어봤을 4차 산업 기술 키워드 중 하나인 블록체인에 대해 다룬다.

세종사이버대 MOOC센터는 어떻게 하면 일반인도 쉽고 재미있게 블록체인을 이해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강의를 제작했다.

세종사이버대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박영호 교수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각 주차별로 각자의 전문분야를 강의하는 옴니버스 형태를 취해 강의 내용의 전문성과 강의 집중도를 둘 다 확보하는 전략을 채택했다”며 “블록체인 개념형성을 돕는 마인드맵 기법과 다각도 촬영 방식 등을 구사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고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설명했다.

일반 교양수준부터 대학의 전공심화단계까지 다루는 블록체인 묶음강좌는 오는 29일 ‘블록체인과 정보보호’를 오픈한다.

이어 ‘알기 쉬운 블록체인’, ‘블록체인의 원리’, ‘블록체인 응용과 실습’을 오는 18일 오픈할 예정이다.

강의는 K-MOOC사이트에서 수강신청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K-MOOC 묶음강좌 개발에 힘입어 세종사이버대는 미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전체 전공 분야에 접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교육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를 수반하므로 학생들에게 변화와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통찰력과 이를 전공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응용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이다.

2019학년도부터 각 전공과목과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술을 결합한 모듈형 강좌를 제공한다.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5일까지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입시정보는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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