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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픽'] '모르는데 어떻게 사귀어요'…장기용-손연재 열애설 '사실무근'

입력 2021-05-28 17:17

장기용 손연재
사진=장기용, 손연재 인스타그램, MBC

 

배우 장기용(29)과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7)가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두 사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에서 찍은 바다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이 열애 중이면서 부산 여행을 함께 갔다’는 의혹을 드러냈다. 

 

바다사진
일부 네티즌들이 두 사람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찍었다고 주장한 바다 사진.

 

이 주장은 과거 장기용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손연재로 꼽은 적이 있어 힘이 실렸다. 당시 장기용은 “병아리같이 생긴 사람 좋아해요. 예를 들면 손연재씨 같은 분위기요”라고 말했다. 또 장기용이 게시글에서 언급한 “욘노무손”이라는 단어 중 ‘손’이 손연재를 지칭한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28일 장기용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장기용 배우는 손연재 씨와 모르는 사이라고 한다.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으로 부산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해당 의혹을 일축했다. 손연재 측도 복수의 매체를 통해 “친분이 없는 사이”라고 밝혔다.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데뷔한 장기용은 ‘최고의 결혼’, ‘선암여고 탐정단’,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999세 구미호 신우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손연재는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으로,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를 기록했다. 2017년 2월 은퇴 후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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