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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하대한 사람은 로잘린"…'스우파' 헬퍼 댄서 '폭로'

입력 2021-10-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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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잘린 인스타그램)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한 로잘린에 대한 인성 폭로가 또 등장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우파’ 메가크루 미션 원트 헬퍼였다고 주장하는 글쓴이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효진초이가 보낸 카톡 내용 중에 ‘도와준 댄서들 하대했다’라는 거는 로잘린한테 하려는 얘기를 팀원 모두에게 말하듯이 뭉뚱그려 말했다고 보면 된다”며 “로잘린씨는 불친절한 디렉팅, 헬퍼들 합 맞추고 있을 때 본인은 연습 안하고 거울셀카 찍기, 지가 제대로 안알려줘놓고 틀리면 틀리지말라고 화내기 등등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 하셨던거 본인이 제일 잘 아시겠죠?”라고 말했다.

A씨는 메가크루 헬퍼들 대부분을 효진초이가 섭외했는데 헬퍼들을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하던 효진초이가 몇몇 헬퍼들에게 심각한 상황을 전해 듣고 메시지를 전달했던 것이라며 “효진초이가 없는 얘기로 카톡을 하네, 거짓말을 하네 이런 이야기 너무 답답하고, 효진초이랑 모아나가 고생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에 글을 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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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스우파’에서는 원트 리더 효진초이가 안무를 연이어 틀리는 엠마에게 태도를 지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오늘 네 태도는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자가격리 때문에 춤을 못 춘 만큼 연습에 최선을 다했는지 생각해봐라. 우리 도와주러 온 댄서들은 너희 아랫사람이 아니다”라고 효진초이가 엠마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도 조명됐다.

방송 이후 엠마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고, 엠마는 “댄서분들을 하대한 적도 없으며 팀원 모든 사람들에게 경고 차 말씀하신 부분”이라며 “편집으로 인해 저희들의 노력과 메가크루 합작이 불화로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정말 속상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로잘린에 대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레슨비 ‘먹튀’ 등이 폭로된 로잘린은 논란이 확산되자 개인 SNS를 통해 “철없고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당사자 학생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도 악세사리 등 협찬 ‘먹튀’ 논란과 관련해서는 “광고대행사와 2019년 이미 업무처리가 완료된 일”이라고 해명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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