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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대취타’ 뮤직비디오가 3억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7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의 타이틀곡‘대취타’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전 9시 35분 유튜브 조회수 3억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대취타’는 강렬한 래핑과 한국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이색적 분위기의 곡으로, 슈가는 뮤직비디오에서 궁궐을 배경으로 상반된 두 인물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슈가가 한복 차림으로 검무를 추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활동명으로 4년 만에 내놓은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동시 진입(타이틀곡 ‘대취타’)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7위에 올라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순위 기록을 세웠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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