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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요섭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19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는 최근 진행된 양요섭의 11월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양요섭은 클래식한 무드를 배경으로 특유의 따뜻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솔로 활동을 종료한 양요섭은 첫 솔로 정규 앨범 ‘초콜릿 박스(Chocolate Box)’에 대해 언급하며 “‘초콜릿 박스’라는 이름 그대로 제 앨범을 듣는 사람들이 무언가가 가득 차 있는 선물 같다고 느끼길 바라며 이 앨범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12곡으로 가득 채운 앨범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팬들과 직접 만나 음악을 들려줄 기회를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양요섭은 음악 작업에 대해 “어떤 결과를 낼지 모른 채 음악을 만들고 준비하는 과정은 즐기려고 해도 부담감은 있다”며 “그럴 때마다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집중한다. 첫 무대를 무사히 마쳤을 때 비로소 중압감을 내려놓게 된다”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뷰 말미 양요섭은 이후 활동 방향에 대해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지며 다음 하이라이트의 음악을 준비할 것”이라고 답해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한편, 양요섭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마리끌레르 11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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