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니티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인터넷(ICP) 컴퓨터 글로벌 해커톤은 후오비, 스칼라캐피탈, 폴리체인캐피탈, 메사리, 일렉트릭캐피탈, FBG캐피탈, 포어사이트벤처스, 도라핵스, 한국NFT콘텐츠협회 등이 공동후원한다.
수퍼노바의 사전등록기간은 5월 10일까지며, 본 대회는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 동안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Web 3.0, ▲DeFi, ▲NFT/Gaming & Metaverse, ▲Decentralized Social, ▲Infrastructure, ▲Social Impact 등 6개 부분으로 결과발표 및 시상식은 6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총 상금은 6백만 달러로 한화로 약 70억 원 규모다.
심사위원으로는 심사위원 또한 폴리체인캐피탈 CEO이자 코인베이스 초기 멤버 올라프 칼슨 위, 스칼라캐피탈 공동 창업자 린다 시에, 일렉트릭캐피탈의 파트너 마리아 셴, 아미노캐피탈 매니징 파트너 수 슈, 도라핵스 중국책임자 루카스 리우 등 현직 전문가들이며, 기술적 우수성, 유용성, 임팩트, 완성도, 인터넷 컴퓨터의 고유 특성 등 5개 기준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디피니티 재단의 인터넷 컴퓨터는 전 세계 여러 컴퓨터를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분산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로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데이터센터 구축, 보안성과 처리속도 향상, 웹/앱 서비스 체계 구조의 효율성CP (Internet Computer Protocol)로 통합한 네트워크 환경 등이 장점이다.
디피니티 재단의 박훈진 한국총괄대표는 “인터넷 컴퓨터의 첫 글로벌 해커톤인 수퍼노바를 발표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2009년 비트코인이 가상화폐의 문을 열었다면, 2015년엔 이더리움이 힘을 실었고, 2021년엔 인터넷 컴퓨터가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글로벌 해커톤을 계기로 우수한 실력을 갖춘 인재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년 설립된 디피니티 재단은 250명 이상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엔지니어와 수학자, 분산 컴퓨팅 및 프로그래밍 전문가들이 인터넷 컴퓨터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수퍼노바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디피니티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