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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해 용역사 선정

입력 2022-09-20 09:06

고성군청 청사 전경.
고성군청 청사 전경.




고성군이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커뮤니티 셰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중심지 강화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큐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건강중심지 강화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되며, 오는 2024년까지 고성읍 이외 13개 면 지역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용역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위원회는 지역개발·도시계획·건축·복지·마을만들기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7명이 참석해, 제안사의 제안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술·지식능력, 사업수행계획, 사업관리 등 평가위원이 실시하는 정성평가와 행정에서 실시하는 경영상태·용역 수행실적 등 정량평가 및 입찰가격평가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안사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고성읍은 고성군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고성군의 중심지역으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용역사가 선정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19년 공모 선정돼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3월 기본계획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행정절차 이행과 더불어 현재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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