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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자살예방사업 ‘충남 최고’

입력 2022-11-27 10:02

예산군보건소 전경
예산군 보건소




예산군보건소는 ‘2022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 도내 최다 자살률 감소를 기록하며 4년 연속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살예방 인력확충 △공모사업 △지역특화사업 △자살고위험군 등록율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자살유족 관리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생명지킴이 교육 및 활동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자 수 감소비율 등 1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자살예방사업 주요시책 등 도정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표창했다.

군은 △자살고위험군 발굴·등록 관리 △자살유족 회복 탄력성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등 자살예방사업 주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2019년 최우수, 2020년 우수, 2021년 장려, 2022년 우수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2022년 자살예방 유공 장관 표창 추천에서도 도내 전년도 대비 자살률 최다 감소(25.1명)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12월 5일 제4회 국회 자살예방 포럼에서 자살예방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대상 장관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도움기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며 “유관기관·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강화 등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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