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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장애인·저소득 어르신 틀니·임플란트·치과 진료비 지원사업 완료

입력 2022-12-14 14:16

거창군청 청사 전경.
거창군청 청사 전경.
거창군이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84명을 대상으로 한 틀니와 임플란트·치과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2022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1만100원·지역가입자 10만4500원) 이하인 자이며,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장애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이다.

군은 올해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과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1차 구강검진 후 지역 내 17개 치과의원에 시술을 의뢰해 76명의 어르신들에게 틀니와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을 지원했다.

또한, 중증 장애인 8명에게는 틀니·임플란트·보철·레진 치료비를 지원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구강기능 회복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구인모 군수는 “치아의 결손은 음식을 씹는 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외관상의 변화와 영양섭취 불균형을 유발해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 분들의 저작기능이 개선되고 구강건강도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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