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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올해 시정 베스트 '영남 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실시 협약 체결

2022년 ‘울주군정 베스트7’ 발표

입력 2022-12-22 15:40

울주군, 올해 최고 군정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실시협약’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0월 5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영남알프스케이블카㈜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순걸 군수와 손호대 영남알프스케이블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울주군)
울주군민들은 올해 울주군이 가장 잘한 일로 ‘영남 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실시 협약 체결’로 꼽았다.



울주군은 22일 올해 우수시책 7건을 선정해 울주군정 BEST 7’을 발표했다.

군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책 20건을 선정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모바일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에는 조사에는 지역주민, 군의원, 군 출입기자, 공무원 등 총 616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1위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실시협약’이 차지했다. 응답자의 54%가 올해 군정 최고 시책으로 꼽았다.

영남 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의 경우 20여년 동안 답보 상태였던 것을 군이 공영개발이 아닌 민간개발로 재추진하면서 다시 본궤도에 올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2위로 선정된 ‘울주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은 휴대전화 스마트 앱으로 마을 방송을 송출해 원활한 주민 소통과 마을 방송용 수신기 설치 예산 절감에 기여해 호평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가 군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대민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한 ‘군민과의 소통창구 365 소통군수실’은 3위에 올랐다.

전국 최초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열 공급 모델을 구축한 ‘폐열활용 스마트팜 수소연료전지 137억 투자유치 성공’, 연 1천억원의 지역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견과류 대표브랜드 ‘머거본’ 제조사인 ‘세계식품(주) 본사 울주군 이전 유치’ 등 장기적인 지역 발전의 기대를 모으며 각각 4위와 5위에 뽑혔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사회적으로 단절된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인공지능 스마트 인형을 제공한 ‘어르신 스마트돌봄인형 지원사업’이 6위, 명선도 야간조명 설치와 진하 낭만해변길 조성 등으로 6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진화한 진하해수욕장, 관광명소로 빛나다’ 시책이 7위로 선정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정 BEST 7 선정을 통해 주민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한해 군정을 평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올해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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