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이 영종 씨사이드파크 명품 맨발로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제공 |
4일 영종공원사업단에 따르면 씨사이드파크 씨사이드파크 명품 맨발로(路)는 기존의 녹지공간을 활용해 인천경제청과 인천시설공단이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으로 조성한 시설이다.
아울러 공단 자체 인력을 활용한 직영조성을 통해 약 1억6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이날 개장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득 위원장,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씨사이드파크 시민참여단 위원 등 내빈들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맨발길 조성과정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막식에는 ‘2023 인천의 새로운 길’을 여는 특별한 세리모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주요시설은 ▲왕복 800m의 마사토 맨발길 ▲황토 체험장 ▲모래 체험장 ▲발 마사지 존 ▲휴게 쉼터 등이 있으며, 인접한 해수족욕장과 연계해 해수족욕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명품 맨발로가 맨발걷기로 건강을 챙기고 해수족욕으로 힐링하는 등 영종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필 이사장은“씨사이드파크 명품 맨발로(路)는 맨발걷기와 해수족욕을 합친 전국 유일의 관광 콘텐츠”라며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이어주는 영종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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