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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 여행가는 달 관광객 유치 공략 추진

6월 여행가는 달 경남 숙박시설 할인…7만원 이상 예약 시 5만원 할인
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연계 경남상품 구입 시 최대 5만원 할인
경남여행의 매력을 부각시킬 5대 테마 버스투어 관광상품 운영 중

입력 2023-05-10 09:11

통영해양레저
통영해양레저 자료사진. 통영시 제공.
경남도가 2023 여행가는 달인 6월을 맞아 도내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관광객 유치 공략에 나선다.



도는 숙박기획전 및 근로자 휴가 경남관광 할인 등 관광 판촉(프로모션)을 추진하고, 도내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발굴 및 즐길 거리 확대와 홍보 등 경남 방문 유인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2023 여행가는 달 숙박할인 기획전 및 시·군별 연계 할인·홍보, 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연계 경남관광 할인 판촉, 경남 메가이벤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플루언서 활용 홍보, 재외동포 대상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주요도시 K-관광 로드쇼 참가 등 국내·외 현장 홍보 추진, 신규 여행수요 유치를 위한 5대 테마 관광상품 운영, 도내 축제 통합 정보사이트 구축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수입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관광산업의 일상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여행가는 달 숙박할인 기획전’은 내달 1~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여행사(11번가·야놀자·여기어때·웹투어·인터파크 등)를 통해 7만원을 초과하는 경남지역 숙박시설의 예약 결제 시 1인당 5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도내 시·군은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거제는 수국축제와 연계 페이스페인팅 등 무료이벤트를,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용료 할인,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은 주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밖에 의령·하동·거창군은 각종 체험행사를 안내하고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콘텐츠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가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휴가전용 온라인몰에서 경남상품 구입 시 1인당 5만원 이내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도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이어간다. 경남도 해외사무소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행사를 적극 알리고, 재외동포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주요도시 K-관광 로드쇼 참가 등 국내·외 현장 홍보로 외국인의 경남방문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신규 여행수요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남해안 골프장·요트투어, 지리산 트레킹, 양산통도사 스님과의 대화, 합천 패러글라이딩, 통영 해양레저 등 5대 테마 버스투어 관광상품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경남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도내 축제 통합 정보사이트를 구축해 도내 143개 축제 정보와 도·시군 발행 쿠폰, 인센티브 등을 제공해 경남형 축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차석호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의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여행가는 달 숙박기획전과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연계 경남관광 할인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특화 관광상품 발굴 및 즐길 거리 확대를 위해 도와 시·군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을 명실상부한 관광매력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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