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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 시설 증축 개소식 개최

시설 증축·프린터 박스 제조기 도입 등 시설 확충으로 실적 향상 기대

입력 2023-05-24 13:56

시설 증축 개소식 열어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이 24일 창고 증축과 사무실 증축이전, 생산품목 증대를 위한 설비도입(프린터 박스 제조기) 등 시설 확충에 따른 개소식 및 도입 설비시연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이 24일 창고 증축과 사무실 증축이전, 생산품목 증대를 위한 설비도입(프린터 박스 제조기) 등 시설 확충에 따른 개소식 및 도입 설비시연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조합장, 농업 작목반, 업체와 윤종술 (사)경남장애인부모연대 대표, 운영법인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장의 새 단장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은 지난해 장애인 고용 증가와 생산물량 증대에 따라 군비 8억원으로 창고와 사무실을 증축·이전했으며,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에 국·도비 8억원이 선정돼 프린터 박스 제조기를 도입하며 생산품 다양화로 판로 개척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은 “그동안 잠시 운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증축으로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최고의 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이 널리 알려져 지역 내 장애인들의 직업적 자립을 위한 대표시설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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