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추경호 “예산안 편성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재기 위해 적극 지원”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부담 경감 등 건의

입력 2023-06-09 17:08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 참석한 추경호 부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연합)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내년 예산안 편성 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애로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9일 오후 서울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최근 소상공인 카드매출 증가 및 소상공인 체감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상승 등 지표상으로는 코로나 충격에서 상당 부분 회복한 모습”이라면서도 “소상공인 영업에 있어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을 정책 우선 순위에 두고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56개 업종 약 61만명이 회원으로 있다. 이번 간담회는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서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경영 애로를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내년 예산안 및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그간 정부의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에도 여전히 상당수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은 녹록치 않다며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부담 경감,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훈련 강화, 소상공인 매출 촉진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