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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SK스토아 홈쇼핑서 3100건 주문… 60억원 실적 달성

입력 2023-06-27 10:03

SK스토아 동남아 여행 상품 대박
SK스토아가 지난 25일 선보인 동남아 여행 상품의 큰 인기를 끌며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SK스토아)

 

노랑풍선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동남아 패키지 여행 상품’이 방송 1시간 만에 총 3100건의 주문 실적을 달성했다.



27일 노랑풍선과 SK스토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SK스토아 채널에서 방송된 상품은 △방콕 △세부 △다낭 △나트랑&달랏 △보라카이 등 총 10여곳의 동남아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 휴가를 해외로 떠나려는 소비자들이 늘자 동남아 등 지역의 상품을 최저 29만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단독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알뜰여행족을 위해 그 동안 노랑풍선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상품만을 엄선했으며 각 도시의 주요 관광지 투어는 물론 5성급호텔 △마사지 △야시장 △특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여행일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25일까지의 여유 있는 출발 일정과 인천공항뿐만 아니라 대구, 청주 등 지역 공항에서도 출발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이 이동하는데 따른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 결과 방송 1시간 동안 약 9500여명의 예약을 완료했으며 이를 주문 금액으로 계산할 시 약 60억원의 취급액을 달성했다. 이는 노랑풍선에서의 당초 예상 목표 대비 약 50%가 뛰어넘는 성과다.

김판수 SK스토아 커머스사업1그룹장은 “이번에 선보인 동남아 여행 상품이 여름 휴가 시즌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며 기록적인 실적을 올리게 됐다”며 “이 같은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일본 등 최근 인기 여행지로 구성된 후속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성과 요인에 대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개별적으로 떠나는 여행비용 보다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합리적이고 다채로운 패키지 여행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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