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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국내 6대 급식기업, 수산물 급식 제공 확대한다

30일 국회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

입력 2023-08-30 15:37

(사진자료)수협-국내 6대 급식기업
수협중앙회와 단체급식업체들이 30일 국회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협·급식업체 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수협중앙회 제공)

 

수협중앙회가 단체급식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국내 주요 기업에 국내 수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수협중앙회와 풀무원푸드앤컬처, 삼성웰스토리, 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 아워홈 등 급식업체들은 30일 국회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협·급식업체 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지난 22일 현대그린푸드와 협약을 맺고, HD현대 계열사 사내 식당에 수산물 공급을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으로 국내 수산물 공급을 확대하기로 한 급식업체는 총 6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소비 진작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급식업체에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성이 확보된 수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수산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급식에 적합한 수산물 레시피를 개발, 수산물이 급식에 자주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협은 변함없이 철저한 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입증된 수산물만 공급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수산물이 더욱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소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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