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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업 플랫폼 콘테스트’ 개최

팀즈 활용한 다양한 협업 사례 공유
"팀원들과 SNS하듯 재밌게 일하는 것이 협업의 묘미"

입력 2023-08-31 11:02

포스코, ‘협업 플랫폼 콘테스트’ 개최
포스코 ‘협업 플랫폼 콘테스트’ 포스터.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디지털 협업 플랫폼 ‘팀즈(Teams)’를 활용한 협업 문화 조성에 나섰다.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실장 심민석)은 30일 ‘협업 플랫폼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조업· 안전·구매·투자·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팀즈를 활용해 협업한 사례를 공유했다.

포스코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사내 메신저를 보완해 도입된 팀즈는 문서 동시작업, 데이터 분석 등 여러 업무 툴(tool)을 제공하며 새로운 소통 플랫폼으로, 팀즈 상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조업, 마케팅, 구매, 안전 등 각 부서가 서로의 부서 내, 부서 간 협업 사례를 선보이며 다양한 팀즈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광양제철소 EIC기술부가 차지했다. 신속한 AI 개발과 유지보수를 위해 제철소 도메인 전문가, AI 모델 전문 개발자, 네트워크 인프라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개설했으며, 국내외 업체를 초청한 Smart 기술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해 전 부서 직원이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Smart 기술 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상은 설비자재구매실과 자동차소재마케팅실이 각각 차지했다.

심민석 디지털혁신실장은 “팀즈를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최신 IT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직원이 중심이 되고, 직원들이 즐겁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창구”라며 “디지털혁신실에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생기는 VoE에 대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이해인 기자 hilee64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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