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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오픈…'국내 최대 규모 상설 오프로드 코스'

입력 2024-10-06 15:53

[사진 2]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다양한 SUV 모델의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오픈한다.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경기 용인 ‘AMG 스피드웨이’ 트랙 인근 2만6000㎡ 이상의 부지에 조성된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다. 숲, 나무, 경사면 등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보존한 형태로 디자인돼 참가자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특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벤츠코리아가 2018년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 오픈에 이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제휴 협력을 통해 조성한 두 번째 차량 체험 공간으로, 한국 고객에게 최고의 차량에 어울리는 폭넓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의 일환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벤츠를 사랑해주시는 한국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자 국내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차량 체험 공간을 늘리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된 투자”라며 “고성능 온로드 차량 체험을 위한 AMG스피드웨이에 이어 독보적인 오프로드 체험 공간인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오픈해 한국 고객에게 더욱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고성능 SUV 경험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스는 SUV와 G클래스 전용 코스로 구분된다. SUV코스는 3개의 각기 다른 노면 및 각도의 슬로프에서 오르막 및 내리막 주행, 바위, 모래, 자갈 등 다양한 지형에서의 주행뿐 아니라 나무 범피, 액슬 트위스트 등 장애물 체험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G클래스 전용 코스는 실제 숲 속에서 나무 사이를 달리는 등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더욱 역동적이고 실제 산악 주행에 가까운 체험은 물론 최대 깊이 80㎝의 물 웅덩이를 통과하며 G클래스의 뛰어난 도강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 차량으로는 내연기관 모델인 GLC, GLE, GLS부터 전기구동 SUV인 EQE SUV, EQS SUV 등 벤츠를 대표하는 SUV 모델들과 함께 전설의 오프로더 G클래스의 신형 모델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벤츠 오프로더의 고향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G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숙련된 인스트럭터가 참가자 수준에 맞춰 오프로드 주행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지도하며 택시 드라이빙 체험도 제공한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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