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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탄소감축기업 지원 전용상품 출시

입력 2023-09-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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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녹색금융 활성화 특화상품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온실가스 감축시설 투자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이차보전을 받게 된다.

은행권 최대 우대금리(2.3~3.2%)를 제공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기업 지원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계획서에 대한 외부 검증기관 평가수수료도 전액 부담한다.

대출한도는 40억원~5000억원으로, 기업규모와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우대금리를 차등 적용하며 기업규모가 작고 온실가스 감축량이 많을수록 더 높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농협이 녹색금융의 리더라는 사명감으로 탄소중립 실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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