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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틸론 직원이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전시 부스에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틸론) |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 기업 틸론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K-ICT 위크 인 부산’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업무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2023 K-ICT 위크 인 부산은 △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AI 코리아 3개 메인 전시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2개 콘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된 지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콘퍼런스&비즈니스 마켓이다. 틸론은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와 클라우드 콘퍼런스에 참가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업무 환경 구현에 대해 소개했다.
틸론은 지속가능한 업무 환경 구현을 위해 원천기술로 개발된 구축형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 v9.0’, 서비스형 DaaS 솔루션 ‘엘클라우드’ 및 가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내에서도 실제 업무 수행이 가능한 메타버스 오피스 솔루션 ‘센터버스’를 소개했다.
디스테이션 v9.0은 국내 최초 가상화 관리 제품 분야에서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하며 보안 적합성을 인증받은 VDI 솔루션으로, 도입 시 IT 자산 구매 최소화 및 운영비용 비용 절감, 강력한 보안 등의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엘클라우드는 PC 환경을 필요한 만큼 결제하여 사용하는 서비스이며, 사용자는 시간·장소 제약 없이 다양한 기기를 통해 자신만의 가상 데스크톱에 접속이 가능하다.
센터버스는 웹 기반의 가상화 접속 클라이언트 ‘웹 링커’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웹을 포함한 모든 PC 프로그램 사용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연속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틸론은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클라우드 콘퍼런스에서 ‘공공 DaaS로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행정 구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연사를 맡은 틸론의 이춘성 PD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의 일하는 방식이 대전환됨에 따라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ICT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업무 환경에 접근할 수 있는 공공 DaaS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공공 DaaS 도입은 이동성을 확보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민원 현장행정 강화 및 재난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제공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극도로 향상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작년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에서 대규모 해외 구축 프로젝트 진행을 희망하는 여러 바이어로부터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전시에서도 원격근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적극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담을 진행한 많은 바이어로부터 혁신적인 기술과 안정적인 서비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동향을 토대로, 틸론은 국제 시장에서의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