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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천안시 뉴스] 천안시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천안 ‘포도밭 힐링 팜파티’ 참가자 모집
박 시장,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천안시, 국산 목재 이용문화 정착 적극 독려

입력 2023-10-04 10:16
신문게재 2023-10-05 15면

천안시청 전경 (2)

천안시

 

◇천안시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5~9일 천안흥타령춤축제 행사장내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천안시는 5∼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과 함께 ‘천안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를 종합운동장 간이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농특산물한마당 큰잔치’는 천안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하는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이다.

행사장에서는 천안 농특산물 외에도 자매결연 도시 완도군· 인제군의 수산물과 젓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중에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함께 농·특산물 시식회, 전통체험장 운영 등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는 우리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천안시 로컬푸드의 모태라 할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천안시 농·특산물로 구매하셔서 천안시민들의 마음이 풍성해지는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영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장은 “천안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고 농가 소득 증대도 도모하겠다”며, “2023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에도 기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힐링 팜파티

2023 포도밭 힐링 팜파티 포스터

 

◇천안시 ‘포도밭 힐링 팜파티’ 참가자 모집

- 오는 21일 우리관광농원서 도시민과 함께 포도밭으로 떠나는 여행

천안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과 함께 포도밭으로 떠나는 여행 ‘2023 포도밭 힐링 팜파티’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도시민과 농가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 우리관광농원서 포도를 주제로 팜파티를 열고 포도 테이스팅 로드, 포도 타르트·와인 만들기, 바비큐 파티와 영화감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이 가능한 7세 이상 천안시민이면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수집 동의서를 작성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윤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과 농장이 직접 교류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식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힐링 팜파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박상돈 천안시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 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고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당부

천안시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바이 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박상돈 시장이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라는 뜻을 가진 범국민 캠페인으로 일상속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홍보 캠페인 참여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실천하고 있는 청사 내 다회용컵 도입 시범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생활 속 탄소중립과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학산 산림치유센터

천안 태학산 산림치유센터

 

◇천안시, 국산 목재 이용문화 정착 홍보

천안시는 지구 온난화 방지 및 탄소배출량 저감 등을 위한 국산 목재사용과 제품 활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료인 국산 목재는 탄소저장 효과가 타 재료 대비 우수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다. 이에 시는 다양한 국산목재 활용사업을 통해 국산 목재 이용문화를 정착·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수입 목재 운반 과정에서 배출되는 다량의 탄소를 줄이기 위해 사업추진시 국산 목재 제품 사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관급 자재와 물품 구매 시 국산 목재를 우선 구매하도록 홍보하는 등 문화 개선에도 나선다.

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진행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활용해 숲 가꾸기 등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을 중심으로 목재펠릿의 원료를 제공한다. 산림바이오매스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대응에 적합한 친환경 에너지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발전용 원료로 사용하면 산림을 보호하면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국산 목재 활용도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시는 태학산에 위치한 치유센터와 유아숲체험원 등을 국산 목재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쉼을 누리고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연간 약 430회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산 목재는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면서, “국산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시설 확충과 시민들에게 각광받는 프로그램으로 목재 이용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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