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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 제공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촉진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북한 이탈주민 청년 등을 대상으로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당초 광산구는 지원 대상 200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9월 말 기준 268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자신감 회복,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이며 참여 청년에게는 참여수당과 더불어 참여 정도와 횟수 등에 따라 교통비 등 실비수당을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청년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자리 걱정 없이 미래를 설계하고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오는 12월까지 예정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취·창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