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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9일부터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 전면 실시

입력 2023-10-04 14:08

10.4(김해시 19일부터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 전명 실시)안내문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무료예방접종을 전면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 유지로 하향 조정되면서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시는 “코로나19는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치명률이 하락했으나 65세 이상에서는 64세 이하의 약 40배 수준으로 고위험군에서는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며 “최근 확진자 중에서 재감염자의 비중이 높고 신규 변이의 출현, 접종과 감염 이후에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 등으로 6개월마다 유행 경향을 보이고 있어 겨울철 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만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강력한 예방 접종 권고 대상으로 19일부터 실시하고 이외 만12세 이상 일반 시민은 희망하는 경우 11월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예약과 접종이 가능하다.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며 그간 기초 접종(1, 2차)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기간내 1회 접종했다면 추가적인 접종은 하지않아도 된다.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어린이인 경우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으로 대체 가능하다.

김해=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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