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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獨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서 차세대 친환경 소재 선봬

‘파쿠마 2023’ 참가…친환경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등 전시

입력 2023-10-18 11:32

코오롱플라스틱이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리드리
코오롱플라스틱이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3’에 참가한다.(사진제공=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은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3’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소재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쿠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럽 3대 산업용 플라스틱 무역 전시회다. 올해는 약 1500여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코오롱플라스틱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꾸몄다. 친환경 원료와 공법이 적용된 소재, 의료용 전용소재, 탄소섬유 복합소재 등을 비롯해 친환경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들을 선보인다. 화석원료 대신 생물이나 유기성 폐자원에서 유래한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바이오 폴리옥시메틸렌(Bio-POM),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E-POM을 비롯해 폐어망 등 해양폐기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컴파운드 제품 등도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다.

기존 원료와 친환경 원료로 만든 소재를 고객이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 파트너쉽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고부가 제품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신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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