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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개원 40주년 기념행사 가져

1983년 2월 개원 산재환자 전문 재활 서비스·사회 복귀 지원

입력 2023-10-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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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열린 개원 40주년 기념식에서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인천병원 미래 도약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았다.



근로복지공단은 인천병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이성만 국회의원, 김윤자 인천광역시 부평구 보건소장, 조옥연 인천광역시 간호사회장, 이상호 인천폴리텍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와 40주년 기념 홍보영상, 기념사 및 축사, 공로패 및 우수직원 표창 수여, 어린이 미술대회 표창 수여, 재활성공 사례 발표, 40주년 기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원 40주년 기념 ‘함께 만드는 건강한 내일’ 세레모니를 전 직원이 함께하며 병원의 미래를 다짐했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1983년 2월에 개원해 산재환자에게 전문 재활 서비스와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서비스를 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0년간 기여를 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재환자를 치료하고 재활을 도왔으며 국내 최초로 산재병원 외래재활센터인 서울의원을 운영해 대도시 산재환자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고 공단은 덧붙였다.

특히 최첨단 의료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갖춘 재활전문센터와 관절센터, 척추센터, 뇌졸중센터, 재활의학연구센터를 운영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했다고 공단은 강조했다.

인천병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주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 서비스 제공과 예방 및 보건프로그램 운영, 감염병 관리와 대응, 의료 정보 제공,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0년 동안 인천병원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주신 병원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천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 치료 역량과 공공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천병원의 강점인 재활치료 역량을 극대화해나갈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산재의료와 공공의료의 선도적 모델로 인천병원이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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