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코이카, 중기 동반성장 위한 간담회 개최

입력 2023-11-07 14:45

사진_2023년 코이카-중소기업 동반성장 간담회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열린 ‘2023년 코이카-중소기업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이윤영 코이카 경영전략본부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주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KOICA-중소기업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반성장 서비스 주요 개선 과제 공유 및 의견 반영 △협력 기업 직접 소통, △코이카 동반성장 제도 안내, △기업과의 협력 관계 및 소통 강화 등을 위해 진행됐다.

코이카와 국별협력사업, 기업협력 및 시민사회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중인 23개사가 참석했다.

브레인테크 정길현 실장은 올해 4분기 중 혁신제품인 요화학분석기 350대의 해외테스트베드 실증을 위해 스리랑카, 캄보디아, 알제리 등 코이카 주요 협력 5개국에진출할 예정이라며, “코이카와의 협력 경험은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의 밑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플렛 차상훈 대표는 코이카 사업 참여를 통해 개발한 지능형 누수방지 시스템을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실증한 경험을 설명하면서, “창업자금 지원, 기술 임치 등 코이카의 다양한 지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윤영 코이카 경영전략본부 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협력 기업 대상 동반성장 심층그룹인터뷰(FGI)에서 도출한 의견을 반영해 진행했다”면서 “코이카는 앞으로도 협력기업에서 주시는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2023년부터 5년간 대·중소 상생협력기금으로 총 6700만원을 출연해, 기업의 역량강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