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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글로벌 직소싱 상품 인기…"2주만에 35만개 판매"

입력 2023-11-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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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직소싱해 선보인 글로벌 세븐일레븐의 히트 상품들이 국내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선보인 5개국 36종의 글로벌 세븐일레븐 상품이 2주만에 총 35만개가 판매됐다.

특히 글로벌 세븐일레븐 상품 가운데 세븐 프리미엄 디저트쿠키인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랑그드샤초코’가 전체 과자 상품 가운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랑그드샤화이트초코’와 ‘랑그드샤초코’는 일본 세븐일레븐의 초인기 상품으로 특유의 촉촉함과 바삭함으로 커피와 같이 즐기기 좋은 디저트 쿠키이다. 함께 선보인 세븐 프리미엄 디저트 쿠키 상품인 ‘초코밀푀유’, ‘화이트초코러스크’, ‘초코바나나칩’ 역시 랑그드샤 2종에 이어 쿠키·비스킷류 3~5위를 각각 차지했다. 즉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선보인 세븐 프리미엄 디저트쿠키 상품들이 쿠키·비스킷류 1위부터 5위를 싹슬이한 것이다. 이러한 세븐 프리미엄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의 전체 쿠키·비스킷류 매출 역시 출시 직전 동기간 대비 50%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세븐일레븐 상품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 일본 세븐일레븐의 메가히트 과일 탄산주 스트롱사와 레몬, 자몽, 라임의 3가지 상품을 오는 16일 출시한다. 보드카 베이스의 하이볼로 알코올 도수는 9도로 비교적 높은 편이나 비법 공정을 통해 쓴맛과 알코올향을 줄여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젊은 층들에게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국내 MZ세대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글로벌 세븐일레븐 패밀리십을 통한 직소싱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타 브랜드와 구별되는 세븐일레븐 고유의 상품MD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가맹점의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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