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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전국 공모‘우수상’수상

입력 2023-12-11 13:26

1211 함안군, 의료취약지
함안군 관계자들이 지난달 29일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함안군)




함안군은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한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1년에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2년에는 박성미(이룡보건진료소장)이 개인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가 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보건진료소에서 모니터를 통해 원격지 병원 전문의와 실시간 상담 및 진료, 처방 후 의약품을 보건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는 진료서비스다.

군은 현재 9개 보건진료소(월촌, 백산, 장암, 부목, 청계, 이룡, 이령, 문암, 여항)와 원격지 의사 간 협진하는 ‘모형2’와 방문간호사와 원격지 의사 간 협진하는 ‘모형4’를 활발히 운영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강옥순 군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확대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다른 보건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보다 힘쓰며 의료취약지에 있는 주민들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함안=안함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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