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장이 ‘남양주야학’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 가족 및 관계자, 내빈 등과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눴다.(냠양주시청 제공) |
이번 졸업식은 ‘남양주야학’의 33번째 졸업식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야간학교에서 공부를 마친 검정고시반 및 학력인정반 39명의 졸업 및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졸업(수료)생 가족 및 관계자,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극 ‘빨간모자’와 수어노래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수료)증서 수여식, 모범졸업생 및 관계자 표창, 문해창작영상 발표회, 1년간의 성과공유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강추위를 견뎌낸 매화의 향기가 더 짙어지듯,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결실을 맺은 졸업생 여러분들은 남양주시를 넘어 널리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라며 “남양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앞으로도‘배움의 도시 남양주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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