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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저출산 극복 최선···“맞춤정책 지속 추진한다”

2024년 부모급여 지원금 대폭 인상

입력 2024-01-08 09:10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최근 사회적으로 지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아산시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미래세대를 이끌어나갈 중요 구성원인 영·유아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가정에서 양육하는 0~1세 아동에 대한 부모급여 지원금을 대폭 인상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2024년 올해부터 영·유아를 양육하는 각 가정을 대상으로 0세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게는 매월 100만원을, 1세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게는 매월 5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0세 아동은 월 30만원, 1세 아동은 월 15만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 반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을, 1세 반은 47만5000원을 지원받기에 부모급여는 그에따른 차액만큼을 현금으로 매월 25일 지급받을 수 있게된다.

특히 그동안 매월 3000여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한 부모급여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아산시는 각각의 맞춤형 보육정책을 지속 추진해 각 가정에서의 양육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와관련 부모급여 지원금 대상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대폭 인상돼 시행되는 부모급여 지원으로 각 가정에서 부모들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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