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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달성' 볼보트럭코리아, 이젠 '넷제로'

입력 2024-01-25 17:57

볼보코리아 전경
볼보트럭코리아 사업장 전경. (사진=볼보트럭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한 RE100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실제로 직영 서비스센터 3곳(동탄·인천·김해)을 가진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10월부터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춰 국내 사용 전기 모두를 그린에너지로 전환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RE100 달성이 연간 약 2GWh 규모의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 및 역외 전력수급계약(PPA)를 포함해 연간 1천 톤 탄소감축이 가능하다”면서 “매년 7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볼보트럭은 2040년 까지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편, 2050년부터는 ‘넷제로’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볼보트럭이 2019년 업계 최초 상용차 전기트럭을 양산해 총 6종의 전기 트럭 모델을 판매했다. 지난해 말 기준 유럽에서 ‘16톤 이상 대형 전기트럭’ 49%를 점유했다. 볼보트럭코리아도 지난해 3월에 업계 최초로 국내 상용차 대형 전기트럭 ‘FH일렉트릭’을 선보인 바 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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