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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1280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24-02-02 10:20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28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설연휴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3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 개 대리점이다.

SKT는 매년 명절 전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 왔다.

SKT는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동반성장펀드, 온라인 채용관, ESG 경영 지원 등 협력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SKT는 2023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양섭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SKT가 인공지능(AI) 컴퍼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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