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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29일까지 신청 821명 선정 연간 48만원상당
최대호 시장 “아이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

입력 2024-02-02 17:24

안양시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2일 지난해에 이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은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자부담 20%를 포함, 연간 48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임신-출산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임산부 821명이며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되면 12월 15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저 출산 및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임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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