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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식목일 앞두고 가족과 친환경 텃밭 조성

입력 2024-04-02 09:59
신문게재 2024-04-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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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 봉사단과 등촌4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친환경 텃밭 조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그린팜(Green Farm)’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공동체 형성 등을 목적으로 선순환 자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약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 채소, 공기정화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으며, 여기서 재배한 농산물은 올해 하반기 수확해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이번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식목일을 맞아 친환경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시행해왔던 현충원 묘역단장, 사랑의 연탄나눔 외에도 친환경 텃밭 조성 등 사회공헌·친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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