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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청년 및 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

안심청아람 더 영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입력 2024-04-05 15:22

대구도시개발공사, 청년 및 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
대구 안심 청아람 더 영 행복주택 조감도.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동구 율암동 일원에서 조성 중인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366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안심청아람 더 영(The Young)은 대구시와 협약에 따라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되는 ‘청년 맞춤형’ 행복주택으로 4개동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돼 다음달 말 준공 예정이다.

입주 자격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이다. 세대구성원 수에 맞춰 29㎡, 36㎡, 50㎡의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실시한다. 총 366세대 중 우선공급 74세대(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 일반공급 292세대(청년 139세대, 신혼부부 153세대) 모집한다.

공급대상별 최대 거주기간은 청년은 6년, 신혼부부는 자녀가 없을 경우 6년, 1명 이상인 경우 10년이며 주거급여수급자격(청년)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접수신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약센터에서 실시한다. 접수 기간은 공급자격별 각 2일씩 총 4일로 진행된다. 우선공급 대상자(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반공급 대상자(청년, 신혼부부)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7월 중순, 입주는 8월로 예정돼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지역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뿐 아니라 통합공공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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