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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걷기·플로깅 챌린지 통해 마련한 1000만원 기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보호종료 앞둔 청소년 학습비 지원

입력 2024-05-01 18:24

코레일 사옥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30일 걷기와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보호종료청소년을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코레일 임직원과 가족 3000명이 참여한 챌린지는 시작 7일 만에 목표치인 2억보를 돌파했다. 기부금 1000만원은 만 18세가 돼 보호종료를 앞둔 학생들의 자립을 위해 자격증 취득 등 학습비로 사용한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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