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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5회 광명 공정무역페스타’ 열려…포럼·체험부스·나눔장터 등 볼거리 풍성

입력 2024-05-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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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지난 10일 ‘2024 제5회 광명 공정무역페스타’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맘스커리어




공정무역도시인 광명시가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2024 제5회 광명 공정무역페스타’를 개최했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맘스커리어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려, 관내 공정무역 실천기관과 공정무역 활동가,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함께했다.

이날 1부 순서는 ‘공정무역도시다움’을 주제로 한 미니포럼으로 진행됐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최희진 한국공정무역협의회 대표·유순열 경기도사회적경제육성과 팀장·오경아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협의회 회장·김미정 광명시 사회적경제과장·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다국적 기업의 독점적인 이윤 추구로 인해 생산자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며 “우리가 경제민주화라는 이념을 가지고 접근해 나간다면 공정한 분배, 착한 소비가 같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광명시 공정무역 실천기관 8곳의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서준희 광명서초 교장 △김난영 광명시청소년재단 팀장 △박지성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과장 △정인애 넓은세상작은도서관 관장 △윤은민 글빛누리작은도서관 관장 △서혜원 미앤드 대표 △이정민 테이크호텔 총지배인 △박원미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8명이 광명시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있는 커뮤니티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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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야외행사에서는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연희단 ‘우리랑’의 사물놀이 공연과 공정무역도시 광명체 타이포그래피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공모전에 응모된 타이포그래피 작품 130여 점은 평생학습원 내부에 전시됐으며 이중 우수작 10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정무역페스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외부 광장에서는 공정무역 제품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과 공정무역 체험 부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등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공정무역 제품들을 구경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정무역과 공정무역이 갖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알아갔다.

아울러 이날에는 광명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엄지창의어린이집, 큰별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방문해 공정무역,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제품을 구경하고 공정무역도시 광명체 타이포그래피 공모전 전시장을 둘러봤다. 또한 타투 체험 등 다양한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겸 브릿지경제 객원기자 ceo@moms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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