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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전당대회, 7월경 유력"

입력 2024-05-13 14:10

발언하는 성일종<YONHAP NO-1460>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이 지난해 6월 ‘후쿠시마 괴담 대응·어민 보호 대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내정된 성일종 의원은 13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점으로 7월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행정적으로 우리가 꼭 거쳐야 할 일들을 계산해 역산해 보면 6월까지는 불가능해 보인다”며 “7월경이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대위가 한시적인 기구이기 때문에 굳이 길게 갈 필요가 있겠느냐”며 “당헌·당규에 맞춰 가장 합리적이고, 해야 할 일을 하면서 가능하면 빨리 맞추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당초 윤재옥 전 원내대표의 권한대행 체제에서 ‘6말 7초’가 유력하게 거론됐던 것을 두고선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정상적으로 진행했으면 말씀하신 그 안(6말 7초)에 들어왔을 것”이라며 “그런데 황우여 비대위원장을 모시고 오면서 로스 타임(추가 시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원 투표 100%’인 전당대회 룰 개정 여부와 관련해선 “전체적으로 당을 쇄신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의견을 다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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